Kia EV6 패밀리카로 22000km 주행으로 알게된 장점, 단점 그리고 페이스리프트?

 

Kia EV6 패밀리카로 사용한 지 16개월이 지났습니다. EV6로 주행한 거리는 약 22000km (13670mile) 넘어가고 있네요. 기존에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새로운 에너지로 움직이는 전기차를 선택하고 장점, 단점이 명확하게 구분되었습니다. 전기차 오너라서, 특히 EV6 오너라서 알 수 있는 장점, 단점으로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분과 공유하면 좋을 거라 생각되어 제가 보유하고 있는 EV6를 소개하면서 이전 포스팅과 다르게 재미있게 작성하려고 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패밀리카 운전기사이면서, 4인 가족의 가장인 아빠가 알려주는 EV6 스토리 출발합니다.

Kia EV6 제원 또는 특징은 기아자동차 공식 사이트에 자세히 나왔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먼저 제가 구입한 차량은 “EV6 전기차 롱레인지 어스 4WD A/T”로 추가옵션은 사륜구동 그리고 문스 케이프 매트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어요. KIA Ev6 long range AWD, Moonscape Matte Grey, 4WD

 

 

1. Kia EV6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었던 나! “kill the birds with one stone”

자동차는 일반적인 소비자가 구매하는 데 고관여 상품입니다. 구매 결정하는데 많이 고민하고, 정보를 찾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하게 됩니다. 당연히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차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성격 차이가 크게 납니다. 간단하게 과자 한봉지 구매하는 것도 아니고, 신발처럼 조금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죠.

그럼 저한테 고관여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했던 전기차 EV6 선택사항 두 마리 토끼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유지비용을 줄이자 입니다. 초기비용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비싼 건 사실입니다. 유지비용 그리고 전기 충전비용에서 많은 비용적인 절감을 보고 싶었죠. 두 번째는 EV6 패밀리카 목적이 크지만, 이왕 잘 달렸으면 좋겠다. 전기차는 서서히 속력을 올리는 엔진과 다르게 즉각적인 반응인 모터로 구동되기에 제로백이 일반적으로 높습니다. 롱레인지 AWD 제로백 5.4초로 저한테는 충분하고 넘치는 제로백입니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짧은 순간 느껴보고 싶었던 남자들의 감성입니다. 다들 아시죠?

 

아이오닉-VS-EV6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도 대안으로 사전 예약을 했었습니다. EV6보다 먼저 받을 수 있었지만, 디자인 부분에서 와이프한테 선택을 받지 못했고, 내가 세운 기준에 주행거리가 부족해서 취소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인 팰리세이드도 고려해 봤지만, 차체가 커서 와이프가 운전하기에는 부담스럽다고 하여 후보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와이프가 팰리세이드를 현재 원하고 있네요. 이유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2. Kia EV6 너란 녀석 참 힘들게 하는 데 좋다- 장점 그리고 단점 1가지

 

2-1. 2023년 주행거리 8,579km(mile)에 충전금액 ?원 Amazing!

전기차를 구매하고 운행하면서 큰 혜택이죠. 유지비용은 현재까지 0원입니다. 새차를 구매했으니 당연한 소리 한다고 하지만, 맞습니다. 지금까지 비용이 들어간 게 없으니 좋습니다. 타이어 교체 주기로 예상되는 4만km에 도달하게 되면, 타이어 상태 보고 교체 할 예정입니다. 아마 타이어 교체비굥이 첫 유지비용 발생시점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비싸다고 합니다. 타이어 교체 비용이 1백만원 이상은 예상되는데 맞나요? 타이어 렌탈서비스나 보험 같은 상품을 미리 구매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좋은 정보나 꿀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ev6 주행기록

충전금액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절감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운이 좋은 것도 있고, 다행히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일하고 있는 건물 내, 야간에 다니고 있는 학교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완벽합니다. 먼저 일하고 있는 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 1개가 EV6가 출고되기 전에 설치가 됐습니다. 건물 내 전기차는 총 3대지만, 가장 먼저 출근하기 떄문에 충전구역 사용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다고 한 건, 다니고 있는 대학교 건물에 충전시설을 학교 임직원 그리고 학생들에게만 무료로 충전하도록 배려를 해주는 사실입니다. 학교에 애정이 생기게 이유가 됐네요.

 

 

ev6 충전금액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구축아파트로 초기에는 충전시설이 없었습니다. 2022년 12월에 다행히 설치됐지만, 아무래도 내연기관 운전자분들의 인식이 부족해서인지, 항상 일반차량이 고정적으로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충전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었죠. 다행히 시간이 지나고 전기차 충전 전용 구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면서, 올해부터는 충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행운이 오게 됐습니다. 충전 비용이 1kWh 169원입니다. 보통 충전단가는 완속충전기준 200원, 고속충전은 340원이 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하이퍼차저에서는 비회원이 500원이 넘고있죠.

신규 설치로 이벤트 전기 충전요금이 적용되어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충전하기 어려웠던 경험은 생략했어요. 항상 행운이 저한테 따른 건 아니었으니깐요. 충전비용 절약하는 꿀팁(Tip)은 추후에 자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거짓 없이 확실한 충전요금을 공개하기 위해서 올해 사용했던 전기 충전 앱을 전부 확인했습니다. 주행거리는 Kia Connect에 나온 주행거리를 합산했습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주행거리는 8,579km (5,331mlie)에 전기 충전금액은 295,257원(225달러) 입니다. 한 달 평균 연료(전기)비용으로 49,210원이 나왔습니다. 정말 깜짝 놀란만한! 서프라이즈 한 결과죠. 보통 내연기관 자동차가 1회 주유하는 비용으로 한 달 전기 충전금액이 나왔습니다. 1km 주행하는데 35원이네요. 총 충전량은 1618.601kWh, 충전평균단가는 182원 입니다

 

 

ev6 충전결과

솔직히 저도 당황했어요. 예상한 거보다 더 적게 나왔습니다. 혹시 계산을 잘못했는지 확인하고, 누락된 충전금액이 있는지 몇 번 확인했어요. 나도 모르게 계산이 안된 곳이 있는지 의심했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제로백을 얘기해서 너도 빠르게 운전하고, 많이 밟는 걸 좋아하는 운전 성향을 예상하시겠지만, 저는 연비주행 아시죠? 전비 주행을 추구합니다. 패밀리카로 사용하는데 안전 운전 해야죠. 최대한 적정속도를 유지하고,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을 줄여서 회생제동으로 재생에너지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6개월간 충전 비용은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2-2 EV6 패밀리카로 너무 힘들게 하는 실내공간

ev6 트렁크

이제 한국 나이도 만 나이로 바꿨습니다. 2살인 첫째 딸, 0살로 태어난 지 8개월 된 둘째 아들,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와이프까지 이렇게 4인 가족 입니다. 제목을 보시고 혹시 예상되는 시나리오가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가족 구성원이 남들보다 신체 사이즈가 커서 전기차가 작게 느껴지는 게 아니냐? 네. 아닙니다. 대한민국 평균 키가 안되는 저는 키가 171cm에 운동을 많이 좋아해서 고등학교 체중 70kg 초반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평균보다 작은 남자이고, 와이프도 대한민국 평균 여성 키보다 작습니다. 이런 평범한 4인 가족 첫 EV6 패밀리카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EV6 패밀리카로 가능하다고 하시는 리뷰를 많이 봤습니다. 유명하신 분들께서 가장 많은 이유로 축간거리가 일반 준중형 SUV보다 길어서 충분히 넓은 적재 공간과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에 패밀리카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투싼. 스포티지와 크기 비교를 많이 하십니다. EV6 전기차 축간거리가 2900mm로 스포티지 축간거리 2755mm보다 길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작게 느껴질까요? 휠베이스가 길어지면, 당연히 실내가 공간활용이 좋아지겠지만, ev6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는 말에 저는 인정하기 힘들어지네요. 너무 작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여유롭게 패밀리카로 즐기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매트를 설치해서 조금 좁아진 경향도 있지만, 골프백이 안 실립니다. 정확히는 옆으로 기울여서 실어야 가능합니다. 스포츠 액티비티한 쿠페형 디자인에 끌렸던 것도 맞지만, 디자인으로 인해 트렁크 공간은 동급 대비 작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EV6디자인은 어떤 차보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은, 지금까지 지루하지 않고 볼 때마다 기분이 좋거든요.

EV6 패밀리카로서 부족한건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만약에 3인 가족이라면 ev6도 패밀리카로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저같은 경우 자녀 두 명이 많이 어려서, 챙겨야 할 짐이 많아 그럴 수도 있습니다. 1박 2일 짧은 여행을 가도 짐이 한가득 이니깐요.

이번주 와이프가 떄마침 친구를 만나고 왔습니다. 친구 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트렁크도 크고, 2열 시트 공간도 엄청 넓다고 하네요. 장난삼아 얘기했지만, EV6 팔고 팰리세이드 살수 있냐고 하네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는 ev6 패밀리카로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부드러운 폭발적 주행 성능에 강인하면서 세련된 디자인, 충전할 때마다 즐거운 콧노래가 나오는 충전 비용에 100점 만점 90점을 주고 싶네요. 나머지 10점은 EV6 패밀리카로 충분히 만족하도록 나중에 공간적이 요소는 조금 보완해 주면 좋겠습니다.

 

3. 2024년에 Kia EV6 페이스리프트(Facelife) 출시?

ev6 충전중

 

6월인가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예상되는 *위장막 사진이 포착됐죠. 휠베이스, 2열 공간을 유지하면서 아찔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 디자인은 그대로네요. 리어라이트도 그대로 유지되는 걸로 보여지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죠. 전체적인 EV6 디자인은 변화 없는게 오히려 밸런스 측면에서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욕심으로는 신차효과 1년만 더 연장을 바라는 EV6 차주 마음이 커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외형 디자인이 유지가 된다면, 아무래도 보완을 원했던 트렁크 공간, 실내 공간은 개선하기 힘들겠네요. EV6 완전 변경 모델에서 예술적으로 실내 공간까지 잡아주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EV6가 2021년에 출시한 만큼 새롭게 출시되면 배터리 성능은 좋아지길 소원합니다. 올해 기준 1회 충전에 500km는 가야되고, 내년에 출시되는 전기차들은 1회 충전에 550~600km 무조건 넘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v6 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에 바랍니다. ev6 이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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